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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영풍문고 팝업ㅣ독자가 만드는 참여형 서가 (~10/26)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역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어요.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은 과거 평균의 2배인 약 900만 톤(CO₂e)에 달할 전망이에요. 여기에 역사적 평균치를 웃도는 폭염으로 개최 도시 대부분이 경기 운영 위험 수준인 체감 열 스트레스(WBGT) 28℃를 초과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FIFA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 주체인 아람코와 후원 계약을 맺는 등 '그린워싱' 논란도 커지고 있어요.
🗳️ 6·3 지방선거가 끝나고 철거에 들어간 선거 현수막은 약 9천 톤(12만 장)으로 추정되지만, 수년째 재활용률은 20%대에 그쳐 대부분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어요. 현수막의 합성섬유 소재는 매립해도 썩지 않고 소각 시 한 장당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흡수량과 맞먹는 6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요. 지자체가 비용과 행정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 시대에 과도한 현수막 생산을 줄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실태 조사와 대안 마련 등 시스템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요.
📈 이상기후가 먼 남극의 이야기를 넘어 서울의 시장 골목까지 침투하며 우리의 식탁 물가를 위협하는 '기후 인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본격적인 구조적 단계에 진입했어요.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발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전 세계 식품 물가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고 있으며, 2035년까지 이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최대 50%까지 증폭될 것으로 전망돼요.
지구용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 혼자 외롭게 텀블러를 씻으며 지구를 지키고 계시진 않나요?
지구 수호대 에디터 2인의 레이더에 딱 걸린,
우리 주변인들의 은밀하고도 당당한(?) 환경 파괴 현장을 고발합니다.
남의 집 싸움 구경하듯 흥미진진하게 보시다가, 혹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삐빅-! 당신도 용의자입니다.
피의자: 사칠 에디터의 고시생 친동생 (2n세, 귀차니즘 말기)
범행 현장: 더운 여름날, 방구석에 쌓여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포착!
오늘은 아메리카노, 라떼 이렇게 배달시켜서 혼자^^ 드심, 공부가 얼마나 힘드신지 감도 안옴 😅💦
여름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컵,
혹은 달달한 시럽과 휘핑크림이 묻은 컵을 그대로 버리셨나요?
오염된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대로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장으로 직행이죠.
왜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를 하냐구요?
슬프게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당장 오늘 점심시간 카페 근처나 거리 쓰레기통만 슬쩍 들여다보세요.
얼음이 가득 담긴 채 썩어가는 커피 컵,
먹다 남은 스무디가 그대로 흘러내리는 컵들이 넘쳐납니다.
"나 하나쯤이야", "누가 치우겠지" 하는 생각에 상식은 덮어두고
슬쩍 던져놓은 이 '비양심의 흔적'들이 너무나도 많답니다..
"귀찮음은 탄소를 싣고 온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피의자: 에디터의 절친 K양 (환경에 관심은 많으나 지식이 2..% 부족함)
범행 현장: 엇 뭐지? 왜 일반 쓰레기통안에 텀블러가 있어? 그것도 세개씩이나?
정리랍시고 텀블러 3개를 그냥 버린 친구 포착!
안쓰는거 버리는 건 좋은거 아니야? 라는 말에 말문이 막힌 사구..
친환경을 위해 산 텀블러, 버릴 때 잘못 버리면 오히려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됩니다. 텀블러는 대다수가 ‘복합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통째로 버리면 재활용률이 0%에 수렴합니다.
올바른 환경 지식 (체포 처분): 복합 재질 텀블러는 해체 쇼가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뚜껑 안쪽의 말랑한 고무 패킹은 일반쓰레기로!
스테인리스 본체는 겉면의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코팅을 벗길 수 없다면 원래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지만, 순수 스테인리스라면 고철로 분리배출합니다. (가장 좋은 건 버리지 않고 끝까지 쓰는 거 아시죠? 😉)
피의자: 사칠 에디터의 어머니 (살림 고수이나 가끔 타협하시는 편)
범행 현장: 수박을 한 통 시원하게 쪼개 먹은 뒤,
거대한 수박 껍질을 종량제 봉투 깊숙이 밀어 넣는 현장 포착!
우리 뉴스레터 구독자인 엄마.. 수박 먹는건 좋은데 제대로 버리자!
여름철 최고의 간식 수박! 하지만 먹고 남은 껍질 처리는 늘 골칫거리죠.
많은 분이 부피가 크고 단단하다는 이유로 일반쓰레기 봉투에 던져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건 명백한 분리배출 위반!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사료나 비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냐가 기준입니다!
수박 껍질은 100%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멜론, 망고 껍질도 마찬가지!)
부피가 커서 고민이라면 칼로 잘게 조각내서 버리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잠깐, 이건 일반쓰레기예요!
뼈다귀, 조개껍데기, 그리고 복숭아나 자두의 '딱딱한 씨앗'은
동물이 먹을 수 없으니 꼭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세요!
여름밤 배달 음식은 못 참죠. 하지만 배달 용기 처리를 제대로 안 하면 환경엔 재앙입니다.
특히 치킨이나 피자 상자 바닥에 묻은 번들거리는 기름과 양념 소스는
아무리 종이라도 재활용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다른 깨끗한 종이들까지 오염시켜 재활용 과정을 망치는 주범이 되죠.
음식물이 묻은 종이 상자는 아쉽지만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버려야 합니다.
만약 뚜껑 부분처럼 전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찢어서 종이로 분리수거하고
오염된 바닥만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환경 보호는 거창한 게 아닙니다.
내 손으로 헹구고, 뜯고, 분류하는 10초의 귀찮음을 이겨내는 것부터 시작이니까요.
독자 여러분의 주변에는 어떤 '은밀한 탄소 배출자'가 살고 있나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패밀리/프렌즈의 환경 범죄 현장이 있다면
[여기]를 눌러 제보해 주세요. 에코-스파이가 유쾌하게 고발해 드립니다! 😎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 받아오는 종이 캐리어,
여러분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음료를 다 마시고 나면 갈 곳을 잃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일쑤였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매일 처치 곤란이던 주방 한구석의 골칫거리를 해결해 줄 훌륭한 살림 밑천이 될 수 있어요.
바로 늘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싱크대 깊숙한 곳에 쓰러져 있던,
'텀블러'들을 위한 맞춤형 정리대로 말이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① 캐리어의 손잡이 부분을 과감하게 자르고,
② 밑바닥 부분을 넓게 펴 준 뒤,
③ 방금 자른 손잡이를 칸막이 분리대 받침으로 쏙 넣어주기 만 하면 끝이에요.
우리 집 텀블러 크기에 맞춰 폭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미니 정리대가 뚝딱 완성됩니다.
유격이 생겨 흔들리는 부분은 클립이나 양면테이프로 슥 고정해 주면
싱크대 상부장이나 서랍 속에서도 탄탄하게 중심을 잡죠.
공간만 있다면 옆으로 무한 확장도 가능하답니다! 🪄
인스타에서 파는 예쁜 플라스틱 정리함,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계셨나요?
이제 결제창 닫으셔도 됩니다.
카페에서 공짜로 받은 종이 캐리어 하나면 텀블러들이 완벽하게 정리되거든요.
내 지갑도 지키고 지구 환경에도 슬쩍 기여하는 가장 쉬운 살림법!
오늘 당장 따라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사칠이에요😉 밤낮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만 찾게 되는, 이제 정말 본격적인 7월의 한여름이네요.
7월의 한여름 더위는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해요. 타는 듯한 폭염 뒤에 숨겨진 탄소 배출의 흔적들, 축제가 끝난 뒤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을 보면서 지구의 온도계가 얼마나 뜨거워지고 있는지 체감하게 되거든요.
우리 지구용사 여러분도 더운 날씨에 몸은 조금 지치더라도, 지구를 식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탄소 다이어트!)들을 함께 고민하며 시야를 한 뼘 더 넓혀가는 뜻깊은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이번 여름은 많이 덥지 않기를, 내년도, 내후년도.. 우리 같이 노력해요!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고, 저녁에도 선선한 바람을 느끼기 어려워졌어요. ☀️
뜨거운 여름을 맞아 기후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담게 되었는데요.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환경을 위한 좋은 시도들을 접해볼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아쉬운 점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한 명만 완벽하게 실천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사람이 계속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더운 여름도 함께 이겨내봐요 아자아자!! 💪